등장인물
앨리아 브라운 (퓨리오사 아역) : 녹색의 땅에서 자라나서 디멘투스에게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홀로 버려지게 되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한다.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 녹색의 땅에서 자라나서 디멘투스에게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홀로 버려지게 되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한다.
크리스 햄스워스 (디멘투스) : 바이크 군단의 야비하고 악랄한 대장
러치 험 (임모탄 조) : 물과 식량의 도시 시타델의 지도자
톰 버크 (잭) : 시타델의 근위대장으로 전투 트럭을 몰며 퓨리오사의 집으로 가는 길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줄거리
퓨리오사와 발키리는 마을 구역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과일을 수집하다가 바이커 무리를 발견하고 퓨리오사는 풍요의 땅의 위치가 발견될 것을 우려해 바이커의 연료 호스를 끊다가 발각당하고 도주하며 피리를 불어 위기를 알린다. 피리 소리를 들은 어머니 바사가 쫓아와 일당들을 죽이는 데는 성공하지만, 퓨리오사는 결국 바이커에게 납치되고 만다. 늙은 바이커에 의해 디멘투스 앞에 끌려온 퓨리오사는 풍요의 땅을 알려달라는 디멘투스의 설득에도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다. 그날 밤 끝까지 퓨리오사를 쫓아온 바사는 퓨리오사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곧이어 추격해온 디멘투스 일행의 추격을 막기 위해 골짜기에 멈춰서 퓨리오사에게 혼자 먼저 떠나도록 하고 추격자들과 맞서게 된다. 그러나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결국 잡히고 어머니를 혼자 두고 떠날 수 없었던 퓨리오사마저 잡힌다. 어머니의 죽음과 디멘투스의 잔혹함을 눈앞에서 보며 황무지의 삶을 알아가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팔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지도를 새기게 된다. 어느 날 워보이를 통해 시타델의 존재를 알게 된 디멘투스는 임모탄을 찾아가 자기들의 위세를 보여주려 하지만 임모탄 부하들의 자살 공격으로 패하고 쫓겨나게 된다. 패한 디멘투스는 가스타운을 공격해 손에 넣고 다시 임모탄을 찾아가 시량과 식수 문제를 협상하고 여기서 퓨리오사를 임모탄에게 넘기게 된다. 임모탄의 예비 신부가 된 퓨리오사는 덜 떨어진 릭투스 에렉투스를 속여 시타델 내부로 탈출한다. 시간이 흘러 현장을 감독하던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의 인정받아 기술자로 승진하게 된 퓨리오사는 전투 트럭을 이용해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근위대장 잭의 전투 트럭에 숨어들어 탈출하던 중 전투 트럭은 습격을 받게 되고 워보이들과 블랙섬도 죽은 상황에서 퓨리오사는 잭을 도와 습격한 일당들을 처치한다. 두 사람은 결국 함께 무기 농장과 가스타운을 오가며 수송 작전을 한다. 수송 작전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잭은 퓨리오사의 탈출을 돕기위해 워보이의 보직까지 변경해 가며 퓨리오사에게 추격차를 내준다. 무기 농장에 도착한 일행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직감하게 되고 매복해 있던 디멘투스 일행의 공격을 받고 두 사람만 겨우 살아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다시 추격에 나선 디멘투스 일행에게 붙잡히고 잭은 바이크에 매달려 밤새도록 고문을 당하다 죽게 된다. 이 틈을 타 퓨리오사는 자신을 팔을 잘라가며 탈출하고 또다시 디멘투스와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다행히 디멘투스의 추격을 따돌린 퓨리오사 하지만 지칠 대로 지쳐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시타델 지하 주민에게 끌려온다. 정신을 차린 퓨리오사는 자신이 신분을 밝히고 임모탄에게 찾아가 디멘투스의 계획을 알린다. 디멘투스와 임모탄의 40일 전쟁이 펼쳐지고 결국 패해서 부하들과 도망가는 디메투스를 퓨리오사가 뒤쫓는다. 마지막까지 퓨리오사를 조롱하던 디멘투스의 최후는 시타델 깊은 곳에 산송장 상태로 살아남아 퓨리오사가 간직했던 씨앗의 자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임모탄의 아내들에게 주며 탈출한다.
감상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는 9년 전 개봉한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9년 전 작품을 봤을 때는 전투 트럭의 추격 장면과 전투 장면에 감탄은 했지만, 영화의 세계관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영화를 통해 이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전의 영화 매드맥스 1, 2, 3 도 있지만 이 영화들은 워낙 오래되어 접해보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문명이 붕괴되고 풍요로운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가 황무지의 디멘투스에게 가족과 행복을 빼앗기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걸고 복수를 하게 되는 것이 전체 줄거리이며 그 안에 벌어지는 추격 장면과 전투 장면 등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아직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를 못 보신 분들은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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